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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 X' 욕설에 술자리···실업팀 선수 열에 한명 "매일 매맞았다"
지난 2월 출범한 인권위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 [연합뉴스] “말로 선수한테 엄청 수치심을 줘요. ‘야, 너 일로와. 이 XX’, ‘이 X(여성을 비하하는 말)아’, ‘글러빠진 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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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CCTV 사각지대 어디냐" 며느리 직장 찾아 추행한 시아버지
[중앙포토] 두 차례에 걸쳐 며느리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시아버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.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(임해지 부장판사)는 A(60)씨에게 징역 2년 6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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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인영 “기소율, 국민은 40% 검사는 0.1%…검찰 특권 용납 안 돼”
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. 변선구 기자 201910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“힘없는 국민은 40%가 기소됐지만,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은 단 0.1%만 기소됐다”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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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심부름앱 부르니 성범죄 전과자가”…늘어나는 사각지대
[청와대 웹사이드 캡처]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‘배달업체에서 성범죄자가 일을 못 하게 해달라’는 청원이 올라왔다. 경기도 용인에서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라고 밝힌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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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오늘] ‘3가지 기준’ 모두 충족했을 때, ‘직장 내 괴롭힘’입니다
━ ‘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’이 시행됩니다.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지청에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 운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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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인영 “정부, 경제상황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말하지 말아야”
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“야당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정략적으로 과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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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간인 것 같은데 강간 아닌···'그런 성폭력' 쏟아진다
“전 ‘처음 보는 남자와는 안 잔다’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는데 그 남자가 싫다는 저를 강제로 눕혀서…” “그녀는 말로는 안 한다고 했지만 제가 스킨십을 시도하는데도 가만있더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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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]⑫ 성매매 그만두려 얼굴 자해…극단적 선택 시도 23배 높아
일러스트=김회룡 기자 aseokim@joongang.co.kr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‘옐로하우스’의 업소 철거가 16일 시작됐다. 1962년 생겨난 이곳에 지난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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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체육계 개혁 방안 찾자'... 스포츠 학계-언론계 합동 세미나 연다
지난해 11월 열린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추계학술대회. [사진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] 한국 스포츠가 나아가야 할 길과 개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. 한국스포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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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]⑪70년대 일본인 기생관광 붐…정부는 "애국 행위" 장려도
일러스트=김회룡 기자 aseokim@joongang.co.kr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‘옐로하우스’가 재개발된다. ‘1월 말까지 모두 비우라’는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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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사과만 하고 뒤로 빠진 대한체육회와 이기흥 회장
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회원 종목 단체의 폭력·성폭력 근절 실행대책을 발표했다. 하지만 실효성을 놓고 의문이 제기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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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자 임신시킨 빙상 코치, 여전히 ‘유소년 지도자’로 활동
문화연대와 체육시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15일 오전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 앞에서 체육계에 만연한 폭력·성폭력을 방관한 대한체육회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. [뉴스1]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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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라커룸에서도 성폭력" 대한체육회 "라커룸에 비상벨 설치할 것"
조재범 전 코치. [연합뉴스] 대한체육회가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10일 사과문을 발표했다. 대한체육회는 "조재범 전 코치의 폭력·성폭력 의혹 사건과 관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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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여성폭력방지법’ 통과 소식에 젊은 男 “文지지 철회 고민된다”
6일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여성폭력근절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1차 업무보고에서 정춘숙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.[연합뉴스] 스토킹, 데이트폭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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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가씨, 속옷 사이즈 어떻게 돼?"…아르바이트 중 성희롱 피해 3명중 1명꼴
전국 아르바이트 청년 6722명을 실태조사한 결과 3명 중 1명 꼴로 성희롱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. [중앙포토] “속옷 사이즈가 어떻게 돼? 속옷 사줄까?” “아가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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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연구로 재판 쉰 판사들···한글자도 안내고 年 1억 챙겨
대법원 대법정 [중앙포토] 연구를 한다는 이유로 재판할 때와 같은 월급을 받으면서, 실제로는 연구를 제대로 하지 않는 판사들이 늘고 있다. 최근 3년 동안 수개월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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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늦은밤 귀갓길 여성 보호 앱 '안심이' 개통
서울시 안심이 긴급신고 서비스 처리 흐름도 [사진 뉴스1] 늦은밤 귀갓길에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SOS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‘안심이’가 서울 전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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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재범 막게 생계형 초범 따로 수용 … 일 끝나면 교도소로 퇴근”
━ 2018 교도소 실태보고서 ⑦·끝 중앙일보는 지난 5월부터 ‘2018 대한민국 교도소 실태보고서’를 6회에 걸쳐 연재 보도했다. 특별취재팀이 점검한 전국 교도소·구치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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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강간죄 세분화해 처벌 사각지대 없애야”
류병관 “남성 중심 사회에서 만들어진 ‘강간 신화’를 깨고 당사자의 명시적 동의가 없으면 강간죄로 규정해 제대로 처벌해야 권력형 성폭행 사건이 줄어들 것이라고 봅니다.” 류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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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] 안희정 1심 무죄 … 더 커지는 미스터리
━ 위력에 의한 간음죄 무죄판결 그 후 지난달 14일 서울서부지법에서 1심 무죄판결을 받고 법원을 나서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. [변선구 기자] 지난달 30일 오후 마포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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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드모델 “문 잠가 달라” … 교수 “왜 까다롭게 구나” 갑질
━ [SPECIAL REPORT] 모델의 현주소 지난 5월 1일 발생한 홍대 몰카 유출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. 유출된 문제의 사진은 여전히 모자이크 없이 ‘워마드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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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주여성 "남편의 강압적 성관계 못 견뎌 거리 생활"
이주여성 성폭력 피해 현장 점검했더니 [사진 외부이미지] 결혼 이주여성 A(21)씨는 남편의 강압적인 성관계와 폭력에 시달리다 집을 나왔다. 거리를 떠돌던 A씨는 제조업 공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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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태죄의 그늘 … 중절 권했던 남편, 이혼 후 고발하는 일도
‘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 합법화’ 청와대 국민입법 청원이 23만 명을 넘어섰고, 지난해 제기됐던 ‘낙태죄 위헌소송’ 첫 기일이 24일로 잡히면서 낙태죄 논란이 다시 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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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발찌 차고 ‘성폭행’ 30대 男, 항소심서도 징역 17년
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또다시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에게 항소심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. [중앙포토]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같은 원룸 건물에 사는 여성을 성폭행한 3